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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란 후 12일차 임신테스트기 진하기와 기초 체온 측정이 보다 정확한 체온계를 추천해드릴게요! #내돈내산
배란 후 12일차에는 원포 얼리 임테기를 사용해봤어요. 2일 전에 측정했던 게 있어서 비교해 보려고요 (쿠팡에서 990원짜리 3개만 새로 구입함) 확실히 진해졌죠?
이전에 제가 쓴 글에 9일차 얼리 임테기랑 비교해 보시면 확실히 달라요 (이때는 초초매직)
https://liz-story.tistory.com/8?category=883681
원포 스틱형 임신테스트기로 비교했어요. 아침에 얼리를 했기 때문에 원래는 패스하려다가 아무래도 해보고 싶어서 저녁 7시에 한 거랍니다. 배란 후 12일차, 생리 예정일 2일 전이에요.
2일전, 1일전과 비교해도 확실히 진해져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지난 화유 때랑 비교하면, 생리 예정일 3일 지나고 해 본 거랑 비슷한 거 같아요. 조금 더 진한 것 같기도 하고..
혹시 임신 준비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본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서 체온계 추천을 해드릴게요.
저는 워낙 기초체온이 낮은데, 임신 준비하면서 배란테스트기는 써도 체온법은 해보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라도 좀 정확한 체온계를 쓰고 싶어서 나름 비교해서 <샤오미 체온계>를 샀었어요.
그런데.. 임신 후에 체온이 너무 낮은 거에요. 임신 확인 전에는 항상 36.5-6이 나오기에 그런가 보다..했는데
임신을 확인한 후에는 너무 이상한 거에요. 보통 임산부들은 37도에 가깝다고 하더라고요. 몸살기운을 느끼는 이유도 임신 후 분비되는 호르몬 때문에 체온이 갑자기 올라가서라고 하고요
한 3일 기록을 해보다가 이번에도 화유..?라는 생각까지 미치니까 안되겠다 싶어서, 검색 후에 "구강 체온계가 정확하고, 정확한 체온을 확인하려면 이걸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라는 글을 읽고 <오므론 구강 체온계>를 구매했어요.가격대는 2만원대고, 샤오미랑 비슷합니다. 위에 샤오미 체온계랑 같은 시간대에 측정한건데 0.6 정도나 차이가 나죠??
혀 아래 부분에 넣고, 5분이나 기다려야 하지만 샤오미는 1초면 측정하다보니 아무래도 정확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오므론 구강 체온계는 혀에 물고 입을 다문 상태에서 5분정도 온도 편차를 확인한 후에 5분 후에 '삐삐삐' 소리를 내서 온도를 알려주더라고요. 만약,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이고, 체온계를 새로 마련하시겠다! 하시면 오므론 구강 체온계가 좋겠어요. 이 체온계는 임산부들이 주 타겟인가 보더라고요?
역시 일본제품, 소소하게 이런 설명서까지 들어 있어요.
샤오미 체온계는 해외 배송이라 오래걸렸고, 설명서가 상대적으로 날조였던 기억이 나서 비교가 되더라고요.
제 작은 팁이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