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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에 돈을 마구마구 투자해도 괜찮은 부자들을 제외하고 오늘 포스팅을 한 번 보세요.

    만약 20만원하는 액자라면, 약간의 품만 들여서 반값에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그동안 저렴한 종이 포스터를 뮤지엄에서 구입해 테이프로 붙여 놓으신 분들도 보세요. 생각보다 액자가 비싸지 않답니다.

     

    힙한 디자인의 대형 액자들을

    늘여 세워 놓은 인테리어를

    카페에서 많이 보셨죠?

     

    저는 보통 좋아하는 색감으로

    아크릴 페이팅을 해서 인테리어를 했는데요

     

    아무래도 액자도 깔끔한 듯해서

    '갤러리 액자'를 미친듯이 검색합니다.

     

    마티즈는 너무 식상했고,

    데이비드호크니는 이미

    신혼 초에 하나 구입을 했어서,

     

    아무래도 가장 힙한 포스터는

    '바우하우스' 같아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29CM에서 발견합니다!

     

    마이 스타일.

     


    인터넷 조사 및 구매

     

     

    액자를 포함해서 20만원 하는 곳과

    18만 9천원 하는 곳을 발견합니다.

     

    당연히 18만 9천원으로 선택했고,

    감사하게 29CM를 애용해서 받은

    17%할인 쿠폰을 적용하니 

    무려 15만 6천원!!! 

     

    핵이득인줄 착각하고 

    결제까지 합니다.

     

    하고보니...뭔가 쎄해서 폭풍 검색을 합니다.

     

    그리고 포스터만 판매하는 데

    7만원 정도인걸 확인합니다...

     

    (내돈 내산이에요. 저 스마트 스토어는 펙트로 제일 싸서 소개할 뿐)

     

     

    얼른 29CM를 취소할 준비를 하고,

    액자를 검색합니다.

     

    포스터에 맞는, 주문한 것과 똑같은

    알루미늄 블랙 A1 액자는 31,500원!

     

    두 개를 합쳐도 10만원이 안되는겁니다!

     

     

    얼른 29CM를 취소하고,

    포스터 따로, 액자 따로 주문합니다.

     


     

     

     

     

     

    요건 완성 상태인데요. 세 개 조립하는 데 15분도 안걸려요

     

     

    마침 제가 따로 주문한

     THE POSTER BOOK BY 아방 이 함께 도착했더라고요.

     

    액자 주문하는 김에 더 포스터 북에 맞는

    액자 사이즈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A2랑 A3

     

    A3에 원래 정사이즈인데요.

    A2에 매트보드 (가장자리 테두리로 들어가는구멍난 보드판)

    도 같이 주문했어요.

     

    아, 바우하우스 포스터는 

    원통 박스에 둘둘 말아서 와요.

    엄청 탄탄한 박스에 오니까

    구김은 걱정 안해도 되겠더라고요.

     

     

    택배를 언박싱 하니 이렇게나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있네요.

     

     

     

    작업용 장갑도 같이 넣어줬는데,

    액자 조립을 위해서는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저는 집에 공구가 있는데, 없으신 분들은..

    다이소에서 구매하세요! 3천원이면 사실듯요.

     

     

    순식간에 바우하우스는 조립해버렸어요.

     

    조립 방법은 같으니,

    A3사이즈로 알려드릴게요!

     

    먼저 액자를 집어 듭니다!

     

    저 ISO 적힌 커버는 나중에 떼낼거에요. 

     

     

     

     

     

    1. 액자와 포스터 사이의 간격을 좁혀주는 '눌리개'를 빼줍니다.

     

    이건 생각보다 손을 다치실 수 있어요. 장갑을 끼시고, 하나하나 눌러서 빼주시면 되세요.

    하나 정도는 분실해도 상관 없지만, 균형있게 눌러주려면 다 잃어버리지 않도록 한 곳에 잘 모아두세요.

     

     

     

     

    2. 액자의 상단부분(하단이어도 관계는 없습니다.)을 십자드라이버로 빼주세요.

     

    나사를 풀면 아래 그림처럼 한 쪽 부분만 떨어져요.

    불필요하게 네 곳 다 풀지 마시고, 그냥 상단이나 하단 한 곳의 두 곳만 풀어주세요.

     

     

     

     

    3. 아크릴 판에 커버를 떼어냅니다.

     

    모서리를 살살 떼어내면 일어나요. 그럼 과감하게 전체를 다 떼어버리세요.

     

     

     

    4. 포스터를 상하부분을 잘 맞춰서 아크릴 + 포스터 + 하부판 을 조립해서 넣는다.

     

    포스터 상하를 잘 맞춰서 넣으세요.

    그냥 상관 안하고 넣으면 안돼요. 왜냐면, 못에 거는 구멍 걸이가 한 쪽에만 있거든요.

    나중에 다시 오픈하는 불상사가 없도록 위아래 확인 필수!

     

     

     

    5. 드라이버로 막고, 눌리개를 처음처럼 넣어주세요.

     

    그대~로 넣어서 나사를 조여주시고,

    눌리개도 다 사방으로 넣어주세요. 균형있게요.

    위치가 꼭 정해져있는건 아니니 그냥 균현 맞게 넣어주시면 되세요.

     

     

    그럼 조립 끝!!!!

    정말 쉬워요.

    이렇게 10만원을 번다고 생각하면 뿌듯하지여

     

     

    아래는 새로 배치한 바우하우스 액자 사진입니다.

    A1사이즈가 생각보다 굉장히 커요.

     

    허전한 나무의 뒤를 잘 메꿔주네요 :)

     

     

     

     

    다음에는 셀프로 인테리어용 

    아크릴 페인팅을 하는 방법을 한 번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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